‘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인양 비용 1020억원···상하이샐비지의 총 계약금액은?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의 인양 방식과 비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객선을 통째로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월호 인양 비용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어려운 공정이기 때문이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총 1020억원이다. 우선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계약할 당시 초기 계약액은 851억원이며 총 3단계로 나눠서 지급하기로 했다. 잔존유 제거와 유실 방지 등